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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먼드에서의 일주일 북미

레드먼드에 온 이유는 AT&T lab pre test 를 위해서다.
일요일 도착하였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AT&T lab에 들어가서 뭔가 일하는게 여기 레드먼드 출장의 목적이었다.

- 아침을 먹고 난 후인, 7시쯤. 아직 해는 안 떠 어두컴컴했고, 눈이 내리고 있었다.
7시에 아침을 먹었다. 원래 시애틀, 레드먼드 이 지역은 겨울이 따뜻한 동네로 우기인데, 이상하게 이 날은 눈이 왔다.
뉴스를 보니 잘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시애틀 지역이 폭설로 교통대란이라는군. 몇년만의 폭설이라더군.


- 네비게이션을 켜고, at&t 사무실로 가는 중.


- 눈 내린 풍경은 멋있었다. 한국과는 다른 멋이었다. 한국에서는 눈 구경이야 태백산 눈꽃축제밖에는 별 게 없어 보였는데, 여기는 나무들이 길쭉길쭉해서 그런가 제법 운치있었다.



- at&t. 아침엔 그리 많은 눈이 내려 출근도 못한 사람이 많았는데, 오후가 되니 언제 눈 내렸냐는 식으로 눈이 안 보인다.

- at&t lab 안. 일주일 동안 네평 남짓한 이 공간에서 일했다. 같이 출장간 임전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취하라고 하니 이런 포즈를 취하더군.


- lab 근처의 식당가. 대체로 한가한 곳인데, 점심 시간에만 사람이 좀 있었다. 장사가 잘 될까 싶긴 한데, 그래도 장사 되니까 이렇게 많이 모여있겠지..
식비는 하루 40$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비정산이라서, 아껴 먹을 이유는 없었다. 뽀지게 먹는거다.
아침은 레드먼드 여인숙에서 빵과 우유를 먹고, 점심 저녁은 그때 그 때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먹었다.
레드먼드에 있는 동안 같은 음식점으로 먹은 적은 없었다. 항상 새로운 음식. 그리고 각기 다른 나라 음식들을 먹었다.
각국의 음식이래야 봤자, 미국인의 식성이 맞춘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입맛에 안 맞는 음식은 없었다. 단 하나 멕시칸음식만 빼고..

- 유일하게 실패한 음식. 멕시칸음식의 또띠아. 안에 향채가 듬뿍 들어있더군. 중국음식에 들어간 향채는 그럭저럭 맛있는 먹는데, 이 멕시코음식에 들어있는 향채는 좀 힘들더군. 양은 무지하게 많아 남겼다.
레드먼드에서의 일과는 단조로왔다.
아침 6시 기상.
7시부터 30분간 아침식사.
7시30 ~ 8시까지 at&t lab으로 이동
8시 ~ 오후 6시까지 lab 에서 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저녁식사
해가 아침 8시에 떠서, 5시쯤에 지는 같아, 바깥 구경은 점심먹을 때 외에는 그다지 없었다.
주로 한 구경은 저녁 먹은 후, 근처의 대형마트 구경하기.


- Fred Meyer 에서 필이 꽂힌 것. 턴테이블인데, CD도 되고 라디오도 되고, 테이프도 되는 거다. 가격은 89.99달러. 세금포함하면 한 10만원정도 되는 거다. 사고 싶었지만 부피때문에 달라스에서 사기로 하고 사진만 찍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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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임전임 2008/03/11 22:12 # 삭제 답글

    랩에 왠 곰 한 마리가 -_-;;;;;;;;;;;;;;;;;;;
    웹페이지로 사진을 보니 몹쓸 감회가 새록새록 떠올라요 ㅜ.ㅜ
    오늘은 여러가지로다가 기분이 그렇습니다요, 에횽...
  • 언젠가는마추피추 2008/03/16 18:46 #

    곰 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 몹쓸 감회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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