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마추피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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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계곡의 소풍캠핑장 1박2일 우리나라

1년만의 야영을 갔다.
장소는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어비계곡에 있는 소풍캠핑장.
어비계곡하니 예전 생각이 난다.
십여년전에 록스타를 타고 한창 오프로드 다닐때 어비계곡도 갔었었는데,..
그 당시 어비계곡은 자연 그 상태가 많았는데 말이다.


- 타프를 치고 누워 가을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바람도 선선하고 공기도 좋아 간만에 편안한 기분이었다.

- 딸내미도 에어매트위에 누워 노는 중이다.

- 앞니빠진 중강새가 된 딸내미.

- 같이 온 다른 가족들.  총 4가족이 같이 왔다.



- 어비계곡이 바로 앞에 있는 점이 좋았다.


- 물놀이하는 딸내미와 그 친구들.


- 어비 계곡.

- 물 깊이 가장 깊은 곳이 어른 허벅지 정도.

- 저 앞에 보이는 것이 소풍캠핑장.


- 계곡 위로 더 올라가 본다.

- 이쪽이 더 시골스럽다.

-시골 냇가 풍경.


저녁은 여느 캠핑처럼 고기를 구우면서 먹었다.
나의 야심작 화로대 테이블은 비가 많이 오는 통에 많이 쓰이지는 못 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후, 내 화로대 테이블은 분해하여 장작으로 썼다.

이날 맥주 3캔이라는 평소 주량의 세배를 먹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숙취에 시달렸다.

- 나의 헝그리한 타프한 텐트.
밤에 내린 비때문에 타프 밑으로 쑤셔 박은 흔적.

- 소풍 캠핑장 전경.
너무 좁다.
그리고 주차할 여유를 만들어 놓지도 않았고, 썩 쾌적하진 장소는 아니었다.
텐트 주변을 다른 차들로 둘러쌓이게 되어, 자칫 주차문제로 싸움 날 소지도 있어 보였다.
물론 오픈 한 지 얼마 안되어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좋다는 장점도 있다.

- 아침 동네 산책 중.

- 바로 옆 숮공장이 있어 올라가 봤다.




- 숮가마 위에서 바라본 풍경

- 다시 캠핑장으로..


- 일요일 정오가 가까워 오니 하나둘씩 빠져나가 난민촌에 공간이 생긴다.



- 애들은 마지막 물놀이.

- 철수 직전.


이제 늙었는지 캠핑하고 나니 힘들다.
먹기 위해 캠핑하는 것은 아무래도 나하고 맞지가 않군.

아주 단순한 짐으로, 
일회용 음식으로 간단히 끼니를 먹고, 
하루종일 누워서 나무사이의 하늘을 보라보며,
나무가지 사이로 스치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멍하니 있으면서 푹 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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