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를 데리고 국회로 놀러갔다.
올림픽대로를 달릴 때면 늘상 보이는 건물이지만, 막상 처음 가보는 거다.
국회의사당둔치주차장에 주차했다.
국회의 각 청사에서 주차확인 도장을 받으면 2시간까지 무료다.

- 가까이서 보니, 의사당 건물이 꽤 크다.
그리고 귄위적으로 운영된다는 말처럼,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는 것은 후미진 곳의 통로 한 곳 뿐 나머지는 전무 일반인출입금지로 쫙 둘러 있었다.

- 방청석에 앉아 설명을 들었다.
여러 모임에서 온 방청객 한 100여명 있었다.

- 의원동산에서 열린 참여연대 국회에 놀러가자 2부 행사.

- 이어달리기 준비하는 부녀

- 법안 오디션이라는 것에 딸내미가 법안을 쓰고 있다.

- 딸래미의 법안오디션 발표중.

- "다른 사람 이해해주기 법"이란다.

- 오디션 참가 선물로 받은 연필.
넓은 국회에 일반인에게 허용된 공간은 그리 많지 않더군.
국회에는 의원전용 목욕탕도 있다던데..
덧글
이 씁쓸한 기분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