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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 수종사 우리나라

예전 TV에서 김훈작가가 자전거로 남양주일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볼 때,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사찰에서 차 마시는 것이 생각나 그 절에 가보려고 했다. 그런데 절 이름이 생각이 안 났다.

그래서 그냥 무작정 그 절이 있을 만한 곳으로 갔다.
북한강이 잘 보일려면 팔당댐에서 청평가는 그 근처일 것 같았다.

양평가는 터널을 지나 청평방향으로 갔다.
남양주 조안면 조안초등학교 얼마 지나지 않아, 운길산역이 나오고, 수종사 부도, 5층석탑 표지판이 보였다.
거길 향해 핸들을 틀었다.

수종사로 올라가는 길은 제법 가파랐다.
예전에 타던 갤로퍼였으면 4륜 넣고 여유있게 올라갔었을텐데, 카니발 1단 기어로 올라가는데 제법 힘들어 보였다.
평일이라 등산객이 별로 없어 다행인데, 주말에 차를 가지고 올라가려면 제법 민폐가 될 것 같다.


- 운길산 수종사 일주문.  이 앞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다.

-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올라가는 길.  
산 중턱까지 차로 올라온 터라 편안한 산책길이다.

- 세워진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마애불상


- 저 위에 있는 것이 수종사 

- 일주문에서 한 5분 걸어 나타난 불이문

- 본당으로 들어서는 마지막 문 불이문.  

- 본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 제일 먼저 맞이한 삼다헌.  저기에 바로 내가 가려고 했었던 차 마시는 곳이다.


- 차를 마실 수 있는 삼다헌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정말 차 마시기 좋아 보인다.
혼자 온 터라, 이번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들어가 차를 마셔야겠다.

- 본당 앞마당에서 바로본 북한강.
잘 개발된 건물들과 다리로 인해 풍광자체가 썩 감동이지는 않는군.




- 수종사 경내. 
오른편에 삼다헌, 왼편에 대웅전, 요사채가 있다.

-  해탈문쪽으로 가면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다.

- 해탈문


-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
- 500년된 은행나무 너머로 보이는 강 풍경이 좋다.


- 운길산정상이 1.3km.  가깝군.
샌들을 신고 산에 올랐다.

- 한 20분 올라가니 절상봉이 나온다.

- 절상봉에서 운길산 정상이 보인다.

- 운길산 정상이 잘 보이는 저 바위에 앉아 잠시 휴식.

- 바위에 앉아 내려다 본 마을.

- 운길산 정상쪽으로 가다보니, 노란테이프를 칭칭 두른 나무들이 나타났다.

- 그리고 개인호들도 여러 개 있다.

- 헬기장도 있다.
아까 봤던 개인호들이 이 헬기장을 중심으로 있었다.
저거 만드느라 땀 흘린 군인들의 고생이 느껴진다.

- 헬기장 근처에 산딸기가 보였다.

- 역시 산에서 따 먹는 산딸기는 정말 맛있다.




- 노란테이프의 정체.  병충해 방제작업중이었군.

- 이제 운길산 정상.
정상에 나무로 만든 쉼터가 있다.

- 운길산 610미터.

- 운길산에 예봉산까지 6km.  2시간 50분 소요.
나중에 운길산에서 예봉산까지도 한 번 가 봐야겠다.


- 하산길에 보인 산림토막 상식.
나무와 풀의 차이가 겨울에 줄기가 살아있느냐 여부였군.
그리고 들국화도 나무였었군.

- 아까 봤던 노란테이프의 상세 설명.  참나무실들음병에 걸렸나 보다.

짧은 휴가는 갑자기 걸려온 회사 호출 전화에 마감하고, 급히 회사로 복귀함으로서 마무리.


덧글

  • 뽀다아빠 네모 2012/07/17 08:59 # 답글

    수정사는 꼭 가보고 싶은 절인데.....아직도 못갔어요.

    큰 애가 크면 가야지 했었는데....ㅋ 둘째가 생겼으니!!!
  • 언젠가는 2012/07/17 13:59 #

    정말 가볼 만한 절이예요.
    첫째, 둘째 데리고 가셔서 차 마시고 오시면 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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