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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기증우수회원으로 선정 내 일상


기증우수회원이 되었다는 문자 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대출가능권수 2권이 늘어 총 6권이 되었다.
그런데 6권까지 빌릴 일은 없을 것 같긴 하여 큰 효용성은 없지만, 그래도 무슨 상 받은 마냥 기분은 좋다.
기중우수회원 조건이 발행년도 5년이내 도서를 최근 6개월간 10권이상 기증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도서관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이 참 좋다.
그 덕에 독서생활을 하며 산다.
책 읽는 시간은 하루에 총 3시간이 걸리는 출퇴근하는 버스 안, 그리고 주말 집안 쇼파에 누워서..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도서관에 없는 책은데 보고 싶을 때는 구매 신청하여 구매되면 빌려 보고 그랬다.
그래서 도서관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서점에서 산 책은 언제든지 읽을 수있다는 생각에서 그런가, 일단 책장에 꽂아놓고 제대로 않 읽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대여기간 2주후에 반납을 해야 한다는 기간 제약이 있어서 그런가, 돈 주고 산 책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내 책장의 책보다, 도서관에 있는 책이 오히려 내 책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내 책장에 꽂인 책을 하나둘씩 도서관으로 이동시켰다. 도서관에 책 기증이란 제도가 있어, 기증이라는 방법으로.
내 방에 꽂인 채 안 읽고 방치하고, 한 번 읽고 언제가 다시 읽겠지 하며 다시 읽지는 않는 것보다는 도서관에 두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언제든지 다시 빌려 볼 수 있고, 관리도 도서관에서 해주니 말이다.  더불어 책장 공간도 여유도 생기고 말이다.


- 기증된책에는 이렇게 표시가 된다.


덧글

  • gentlyrock 2011/12/18 20:27 # 답글

    좋네요. 저도 학교 졸업하고 자리를 잡게 되면 도서관에 책 기증도 하고 그러고 싶어요.
  • 언젠가는 2011/12/19 18:52 #

    gentlyrock님도 그러실 거라 여겨집니다.
    도서관으로 이동시켜니, 괜히 책장에 있는 책 보며 언제 다시 읽어야하지 하는 괜한 스트레스도 없어지는 듯 해요.
  • gentlyrock 2011/12/19 18:58 #

    생각해보면 저도 사놓고 책장만 차지하는 책이 꽤 되요.
    이게 봐야지봐야지 하다가도 스르륵 잊혀지고 ㅋ
    까먹고 또 책을 사고... 반복 ㅠ_ㅠ
    반성하게 됩니다.
  • d 2011/12/18 22:00 # 삭제 답글

    특이하네.. 요새 도서관은 책 둘 데가 없어서 난리라는데 기증 받는 곳도 있네
  • 언젠가는 2011/12/19 18:56 #

    도서관 장서 보관 공간이 충분하지 않기는 하죠.
    그렇다고 기증을 안 받는 것은 그걸 핑계로 괜한 일거리 늘어나는 것 싫어하는 도서관측의 관료적인 행태로 여겨지네요.
    도서관 직원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기증 받는 것도 엄청나게 귀찮은 일이니까요.
    오래되어 보관가치가 떨어지는 도서는 주기적으로 폐기절차에 들어가는데, 일 늘어나는 것 싫다고 기증 안 받는 도서관이 있군요..
  • 책쟁이 2011/12/19 10:02 # 삭제 답글

    갑자기 자네가 존경스러워지려고 하는군.
  • 언젠가는 2011/12/19 18:56 #

    ㅋㅋ 존경해 주세요.
  • 뽀다아빠 네모 2011/12/20 08:59 # 답글

    그럼 한 달에 여섯권인가요? 설마 1년에 여섯권?

    하여간 좋은 일이네요...
  • 언젠가는 2011/12/20 09:17 #

    2주에 여섯권이예요.
    대출기간이 2주거든요.
  • 뽀다아빠 네모 2011/12/20 09:21 #

    하하...그렇군요....도서관에서 책 빌려 본 일이 없어서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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