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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가는 험난한 정체길 내 일상

코스트코를 좋아한다.  
가면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다.
코스트코 근처에 살 때만 해도,  한달에 두세번은 가서, 아이쇼핑이라도 하고 왔었다.
그 덕에 충동구매도 참 많이 했었다.

그러다, 분당 끄트머리로 이사온 이후로 코스트코양재점은 거의 안 갔었다.

휴가시즌 최절정기라 뉴스에서도 "서울시내 아주 한산" 이라고 나오길래, 간만에 가보기로 했다.
초보운전인 아내가 아직 서울쪽으로 운전이 자신도 없고 하여, 운전 연습도 시킬겸해서 출발했다.


- 코스코 진입 경로

코스트코 정체는 예전부터도 악명 높았었다.
그래도 8월 1일 휴가 최절정기에 휴가도 안나고, 누가 쇼핑이나할까라는 내 예상은 완전히 틀리고 말았다.

양재 IC에서 나와, 우회전하는 281m 가는데 30분이 걸렸다.
이런 추세라면 주차장에 주차하는데까지만 대략 1시간 30분?

우회전지점에서 그냥 직진하여, 서울을 빠져나갔다.(100m만 가면 경기도라서..)
500m 앞 비닐하우스촌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 코스트코에 들어갔다.
 
간만에 온 코스트코는 물건이 많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름 욕구가 아주 강렬했다.

원목2층침대와, 접이식테이블, 휴대용LED렌턴, 카트가 그 중 특히 눈이 들어오더군.


- 가장 눈에 들어온 80만원짜리 원목침대

특히 2층 원목침대는 아마 내가 삼성카드가 있었다면 그냥 질렀을지도 모르겠다.
왕년에 목공DIY를 조금 배웠기때문에, 저거 만드는데 얼마가 드는지를 대략 알고 있기 때문에, 저 가격에 눈이 뒤집혔다.
딸이 좀 크면 사볼까 눈여겨 둔  반조립형2층침대가 70만원인데 말이다.  게다가 코스트코 저거는 매트리스트도 2개 포함이라니..

암튼, 그건 그렇고, 사람은 무지하게 많았다.

- 지하 1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줄


- 이날 구매한 금액은 6만8천원.  

지갑에 현금은 10만원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절제된 코스트코 쇼핑을 마칠 수 있었다.
여기서 내가 고른 것은 것은 치즈케익뿐.

다시 한번 삼성카드 해지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덧글

  • 뽀다아빠 네모 2010/08/09 09:29 # 답글

    전 가보진 못했지만....정말 사람 많네요....

    카트 밀기도 힘들었을 듯....
  • 언젠가는 2010/08/09 19:52 #

    사람 무지 많더라구요..
    정말이지 주말에는 갈데가 못 되더군요.
  • 핫도그 2010/08/09 10:40 # 답글

    아.. 잘못 들어 갔네요. 거기 갈때는 윤봉길 기념관 쪽으로 해서 들어가야 그나마 빨리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거기도 장난아니게 막히긴 하죠.. ^^) 아니면.. 아예 코스트코 주차장 이용을 포기 하던가요.. 용인 공세지구(민속촉 근처)에 몇년 안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 언젠가는 2010/08/09 19:57 #

    하긴 예전 그 근천에 살 때는 양재천쪽에서 들어가긴 했었죠.
    용인에 생기면, 이제 그쪽으로 가야겠네요. ㅎㅎ
    용인점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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