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마추피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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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1일차 내 일상

누구나 하늘을 나는 꿈은 가지고 있다.
낙하산 한번 타보고 싶어 특전사 가고도 싶었는데, 나 때부터 지원제도가 사라져 지원도 못해봤다.  뭐 지원해도 시력이 안되어 떨어지기는 했을 테지만,..
기초공수훈련때 막타워라도 많이 타보고 싶어, PT 한번 더 하면 막타워 한번 더 태워준다는 교관에 말에 속아 괜히 PT만 더하고 막타워는 못 탔던 때도 있었다.

10년전 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을 해본적은 있다.
6만원을 주고, 안산 시화호 근처에서 3시간동아 지상훈련하고, 바로 언덕에서 뛰어내렸였다.  
너무 낮은 언덕이라 내려오는데 3분정도밖에 안걸렸던 것 같다.

용인 정광산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었다.
용인 자연휴양림에 와보고 처음 알았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패러글라이딩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었구나 하며..

초급반을 끊었다.  총 8일 교육에 50만원.  고급스포츠라 역시 비싸다.
무통장 입금을 하고, 일요일부터 시작했다.

- 지상훈련장에서 바라 본 하늘.  저곳을 나도 날아야지.

10시반부터 지상훈련.
지상훈련은 그냥 PT만 빠진 유격이랑 비슷했다.
패러글라이딩 뒤에 메고 열심히 뛰는 거다.
초여름 날씨에 햇볕은 땡볕이고, 운동을 안한 저질체력에 쓰러지겠더군.

- 착륙장 겸 지상훈련장.  누가 착륙하고 있군.


- 저곳에서 열심히 패러글라이딩 끌고 다녔다.


점심 먹고, 다시 지상훈련을 하고, 탠덤비행을 위해 산에 올라갔다.
봉고프런티어 더블캡 4륜구동차를 타고 올라갔다.

- 1톤트럭 짐칸에 탄 채로 산에 오르고 있다.

간만에 4륜구동차를 타고 오프로드를 가니, 예전 한창 오프로드 길을 다니던 때가 그리워지더군.
다음에 봉고프런티어 더블컵 4륜구동 모델이나 질러봐야겠다.

- 활공장에 도착

- 활공장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멋있더군.  

교관이 조종하는 패러글라이딩에 탠덤으로 탔다.
하늘을 나는 기분은 멋지더군.

다시 착륙장으로 와서, 지상훈련.

하루동안 사고도 많았다.
훈련시작전 한사람 전봇대와 충돌하여 큰부상을 입어 119에 실려갔다.
다른 한 사람 착륙하다 낮은 고도로 나무에 걸리고,
또 다른 외국인 착륙하다 전기줄에 걸여 추락하고,..

- 이건 큰부상으로 119에 실려간 추락 장면

- 착륙실패로 나무에 걸린 패러글라이딩 장면

교육비용과 별도에 이날 3만원을 지불했다.
기본 2만원에 산에 올라갈때마다 5천원인데, 오늘은 탠덤비행했다고 5천원 추가하여 3만원이라는군.
조금 맘에 안 드는 방식이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인데, 교육비에 다 포함시킬 것이지,..

쉬지않고  지상훈련을 하고 싶었지만, 교관이 자꾸 쉬란다.
그리고 첫날인데도 장비 지르라고 하고, 계속 지름신을 영접하란다.
장비 가격이 기본 600만원인데, 땅파면 나올 600만원도 아니면서 그렇게 쉽게 지르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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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가는 마추피추를.. : 패러글라이딩 2일차. 1,2차 비행 2010-05-25 08:3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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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바람의눈 2010/05/17 10:44 # 삭제 답글

    와우! 멋져요!
    토요일에 돌잔치가 있어서 안양에서 버스 타고 부천으로 길에 노란색 패러글라이딩 하나ㅏ 하늘에 떠 있는 걸 보는데 와~ 되게 멋지더라고요~~ 아마도 거기가 안산 쯤 되는 건가 봐요?
    대천에도 활공하는 곳이 있었던 거 같아요, 옥마산이었나?
    여튼 부상 조심해서 타세요~~
  • 언젠가는 2010/05/18 08:38 #

    안산 시화쪽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아마 거기가 거치는 게 없으니 안전하게 탈 수 있어서 그런가 봐요. 임선임님도 한번 해봐요. 무지 재미있을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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