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마추피추를..

badsaarow.egloos.com

포토로그 방명록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군대 안가야 사람 대접 받는 나라 내 일상

군함이 침몰했다.
전시도 아닌데, 반으로 뚝 쪼개져서 침몰했다.
막강 감청력을 자랑하는 미국에서 북한과는 상관없고, 천안함자체의 문제라고 말했는데도, 전시작전권조차 없는 나라의 정부와 수구신문들은 어떻게든 북한으로 몰아가려고 한다.
병역면제지도자들이 지하 벙커에 들어가 회의를 한다.
나도 한때 배를 만들어봤다고 "나도 한때" 시리즈를 연발하는 자가 또 뭐라고 말을 한다.

병역면제대통령이야 그려려니 포기한다쳐도, 국방부 고위장교들의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다.

장교교육과정중 "지휘통솔"이라는 과목이 있었다. 
그 교육중 "뒤에서 총을 맞지 하지 말라"고 들은 것이 생각난다.
교관의 말이 실화에 근거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교관 설명으로 6.25인가 베트남전인가 사인분석을 해보면 뒤에서 총을 맞은게 직접적인 이유인게 많다는 거였다. 이유는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더 무섭다"라는 말처럼, 저 자를 따르다간 내가 죽겠다라는 절박감에 자기 상관부터 사살한 게 많다는 분석이었다.  

전시에 소대장들이 가장 많이 죽는 이유가 "돌격 앞으로"를 했을 때, 소대장이 먼저 앞으로 돌진해서 가장 먼저 총을 맞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대장이 자기가 먼저 총을 먼저 맞을 것을 알고서도 총알 받이가 되는 이유는, 동료가 바로 앞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야 "저 놈들이 내 동료를 죽였다"라고 분노를 일으켜야 용감하게 싸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였다. 그래서, 소대장 양성기간중 자주 들었던 말중의 하나가 "전시 자네들의 주 임무는 가장 먼저 총알앞으로 뛰어나가 죽어줘서, 부하들이 뒤를 따르게 함이다"라고 했었다.

군대조직이 다른 조직과 가장 큰 다른점은 지휘관이 "이 작전을 하는데, 자네가 죽게 되지만, 그래도 국가를 위해 죽어주게" 했을 때 명령에 따라야 한다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 보여지고 있는 해군, 국방부의 모습을 보면 한심스럽다.
설명 위에서 진실을 은폐하라고 압력을 행사한다 하더라고, 자기 부하들이 죽었는데, 구하거나 진실을 밝힐 생각은 않고, 자기 안위만을 생각하는게 정말 부하를 거느린 지휘관의 모습인가?  저런 자들이 돌격앞으로를 한다고 했을때 저걸 지휘관이라고 목숨을 걸고 명령에 따라야 하는가 싶다.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가 국방의 의무이고, 신성한 의무라고 입에 바른 소리는 이제 집어쳐야한다.
국방의 의무인 나라에서 대부분이 병역면제자이 사회지도층을 차지하고 있고, 국군통수권자마저도 면제자인데 그게 무슨 제대로 된 나라라고...


덧글

  • 책쟁이 2010/04/13 05:58 # 삭제 답글

    우라질 쉐리들이지.
    주둥이들만 살아서 말이지.
  • 언젠가는 2010/04/13 08:41 #

    그러게요.. 이나라 백성으로 산다는게 참 힘드네요.
댓글 입력 영역



구글검색


통계 위젯 (화이트)

2425
253
850301